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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의사회’의 열정과 헌신이 한의난임치료 조례 제정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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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강남구한의사회’의 열정과 헌신이 한의난임치료 조례 제정 이끌었죠”

난임 경험자 설득이 가장 난관…한의치료 효과 설득해 발의 성공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 한의난임치료 조례안 대표발의

[편집자 주]본란에서는 최근 강남구 한의난임치료 조례안 제정을 이끈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에게 조례안 발의 배경과 논의 과정상의 어려움, 예상되는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 

 

박다미.jpg


Q. 자기소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강남 갑·병 지역위원회에서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던 중 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대치1,4동 출신 강남구 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민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 고을을 다스리는 것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 것과 같다’는 목민심서의 한 구절처럼 제가 속한 강남구민을 대할 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정생활에 임하고 있다.


Q. 조례안을 발의한 배경은?

평소 증상치료 중심의 양방의학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중심의 한의학이 더 우리 몸에 맞다고 생각해 왔다. 

 

집 근처에 있어 자주 내원하던 자연채 한의원의 조성래 원장님도 아이들의 콧물감기약에 자주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의 원리와 함께 감기에 걸리면 왜 콧물이 나오고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원장님을 믿고 진료를 받다보니 가족건강도 지킬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이런 우수한 한의 치료가 우리 일상에 널리 보급되길 바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한의난임사업이 좋은 결과치를 얻게 되자, 이 사업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남구 한의난임치료 조례를 발의했다. 의회에서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아이를 갖길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경제적 지원에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 여기에 강남구한의사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헌신도 큰 몫을 차지했다. 

 

한의난임치료의 우수성에 대해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설명도 상세하게 해 주셔서 조례제정 과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Q. 조례 논의 과정에서 전문위원들의 반응은?

한의난임치료는 양방 난임시술과 달리 눈에 보이는 수치를 얻기 어렵다. 이 점 때문에 결과 측정에 대한 신뢰도를 우려했지만, 증상보다 근본적인 부분을 치료하는 한의학에 대한 믿음으로 설득에 나서 의견의 간격을 줄여나갔다. 


Q. 구조적 병변에 대한 지원 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정책사업 예산의 성격상 예산대비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제한적 조례가 상정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난임부부를 지원할 때 어떤 규제도 없어야 하겠지만, 조례발의자로서 강하게 주장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동료 의원의 의견에 힘입어 과감히 삭제할 수 있었다.


Q. 발의와 제정과정에서 어려움은?

동료 의원이 한의난임치료를 반대할 때 가장 난관을 느꼈다. 한의난임치료와 양방시술을 병행해 임신에 성공한 분인데, 양방시술 때문에 임신했을 것이라면서 한의난임치료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직접 난임 치료를 받은 입장이다보니, 치료 효과를 부정하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임신에 성공한 이유를 한의난임치료의 효과가 작용했다고 봤고, 시일이 걸리더라도 한방난임치료는 분명히 효과가 있음을 강조해 조례를 통과시킬 수 있었다.


Q. 조례 제정 후 예상되는 변화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탓에 난임으로 고통 받는 가정이 많다. 그리고 난임치료 후유증으로 고통 받거나 치료를 그만둔 사례도 있다. 한의난임치료로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원하는 생명을 품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Q. 자유롭게 남기고 싶은 말은?

한의난임치료 외에도 강남구민에게 필요한 조례 제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발로 뛰겠다.


민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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