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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한의치료의 효과성 및 필요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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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대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한의치료의 효과성 및 필요성 피력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전시청에 쌍화탕 50박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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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 13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치료 확대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대전시청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쌍화탕 50박스를 기증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지역사회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전략은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양방 단독치료보다 한·양방 협진치료가 더욱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진료지침에도 한·양방 협진을 통한 환자 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한약인 청폐배독탕을 경증과 보통, 중증 환자에 따라 처방토록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월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전국에 청폐배독탕을 추천 처방으로 발표하며,  2월 17일 현재까지 10개 성 57개 지정병원에서 청폐배독탕을 복용한 확진자 701례를 관찰한 결과 130례가 완치돼 퇴원했으며 51례는 증상이 소실됐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 중  268례에서는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212례는 증상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인이 힘을 모아 감염병 방역과 전염 차단을 위해 고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가적 재난 위기에서 모든 의료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검체 채취업무를 하던 공중보건한의사가 한의사라는 이유로 해당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일부 직역의 이기주의로 인해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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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의협 최혁용 회장과 대전지부 김용진 회장은 이같은 현황을 대전시에 설명하며,  대구한방병원 설치된 ‘코로나-19 한의 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소개했다. 

 

최혁용 회장은 "대구 외 전국 어느지역에서라도 확진자들이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해 제공할 것이며, 대전지역내 환자들에게도 이에 대해 안내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상황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양방의 차별이 없어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도 확진자 수가 늘어도 한의사가 융합적으로 잘 움직일 것이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이날 대전지부에서는 오는 8월 예정된 해외의료봉사의 지원과 한방난임지원사업 진행,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참여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부터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원장 김종대)과 함께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별관에 ‘코로나19 한의 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대표번호 ‘1668-1075’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대구·경북한의사회에서 모집한 16명의 자원 봉사 한의사를 비롯 전국에서 자원한 30여 명의 한의사 인력이 상주하며 주 7일 진료에 임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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