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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대공한협 회장 후보에 이동균·편수헌 회장 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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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대공한협 회장 후보에 이동균·편수헌 회장 후보 출마

20~22일 3일간 투표 진행…22일 결과 발표


편수헌.jpg기호1번 이동균 후보측(좌)과 기호2번 편수헌 후보측(우).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제34대 회장 선거에 이동균 회장 후보·박환상 부회장 후보 및 편수헌 회장 후보·강훈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1번 이동균 후보측은 ‘자신 있는 한의사, 굳건한 대공한협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공중보건한의사 근무기간 단축 △공중보건한의사 권익 보호 △진료환경 개선 및 자율 진료권 강화 △한의학 홍보 및 폄훼에 대한 대응 △공중보건한의사 교육 강화 △다양한 복지사업의 개선 및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명신한의원 부원장을 지낸 이동균 회장 후보는 2020년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이다. 또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박환상 부회장 후보는 광동한방병원에서 일반수련의를 거쳐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재직하고 있다.


이동균 후보는 “1년 동안 공중보건한의사로서 근무하면서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었다. 하루 30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열악한 근무 및 진료환경을 몸소 겪으며 누군가는 이런 것들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여기에 여러 차례 이슈가 됐던 업무활동장려금 감액, 점점 줄어드는 관사 지원은 출마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지역별 근무환경 비대칭을 개선하고, 공중보건한의사 복지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실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한의계는 현재 추나요법 보험 적용에 이어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 등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변해가는 한의계 정책들 가운데 공중보건한의사들도 그 흐름에 맞추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발로 뛰는 대공한협, 함께하는 대공한협’을 내세운 기호 2번 편수헌 후보측은 △업무활동장려금 수호 △전국 520여개 업체와의 네트워크망 구성 등 복지사업 강화 △온라인상 한의학 비방 방지 및 홍보 △정기 학술지 발간·미래한의학포럼 개최 등 교육활동 강화 △대공한협 홈페이지 이전·지역 내 민원 담당 중앙상임이사 배치 등 소통창구 확대를 공약으로 걸었다.


대전대 한의대를 졸업한 편수헌 회장 후보는 슬리피쉬 대표·대전청년창업위원회 정회원·스타트업 액티비티 그룹 회원 등을 역임하고 대공한협 공공보건이사를 지냈다. 현재 경상남도 하동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재직 중이다. 대전대 한의대를 졸업한 강훈 부회장 후보는 대공한협 기획이사를 맡았다. 현재 경남 하동군 청암면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다.


편수헌 후보는 “공보의의 처우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타 지역 공보의들이 노출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직접 대공한협에서 공공보건이사, 기획이사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사 업무를 시작하며 전국 공보의들의 근무지를 방문하며 직접 보고, 들은 근무환경은 예상보다 훨씬 열악했다”고 밝혔다.


편 후보는 이어 “여기에 업무활동장려금 삭감 건까지 대두되면서 지금까지 느꼈던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양질의 진료는 양질의 진료환경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대공한협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 후보는 오는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20~22일 3일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민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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