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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관절통에 침 치료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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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관절통에 침 치료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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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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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교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교실

 

◇ KMCRIC 제목

유방암 환자들의 아로마타제 저해제(Aromatase inhibitor)로 인한 관절통에 침 치료의 효과는?


◇ 서지사항

Chen L, Lin CC, Huang TW, Kuan YC, Huang YH, Chen HC, Kao CY, Su CM, Tam KW. Effect of acupuncture on aromatase inhibitor-induced arthralgia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reast. 2017 Jun;33:132-8. doi: 10.1016/j.breast.2017.03.015.


◇ 연구설계

Sham Acupuncture와 비교한 5편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


◇ 연구목적

유방암 환자들의 아로마타제 저해제(Aromatase inhibitor·AI)로 인한 관절통 관리에 침 치료의 효과를 거짓 치료(sham treatment)와 비교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


◇ 질환 및 연구대상

유방암 환자들 중 AI를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관절통을 경험하고 있는 자.


◇ 시험군중재

Acupuncture

· Bao: 15개 혈자리, 주 1회 8주

· Crew: 체침/이침, 30분씩 주 2회 6주

· Mao-1: 주 2회 2주 후 주 1회 6주

· Mao-2: 주 2회 2주 후 주 1회 6주

· Oh: 30분씩 주 2회 6주


◇ 대조군중재

Sham Acupuncture(4개 논문은 sham acupuncture, 1개 논문은 sham acupuncture 및 usual care군)


◇ 평가지표

1. 통증 강도 (BFI, Brief Pain Inventory) 3~4주, 6~8주, 12주

2. WOMAC (관절의 통증, 경직도, 기능 평가) 3~4주, 6~8주

3. 기타(HAQ-DI, VAS, M-SACRAH, DASH, FACT-G)


◇ 주요결과

침 치료는 통증 감소의 효과가 있었다. BPI worst pain 항목은 3~4주째부터 유의하게 줄어들어 6~8주 f/u 시점까지 유의하였고, WOMAC score 중 통증 항목은 6~8주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자결론

침 치료는 AI를 복용 중인 유방암 환자들에게 6~8주째에 BPI worst pain 항목과 WOMAC pain 항목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따라서 침 치료는 안전하고 활용 가능한 비약물적 요법일 것으로 기대되며 대규모 연구 및 장기간 추적 관찰을 통해 효과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 KMCRIC 비평

유방암 환자의 75%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고 그중 폐경 이후의 유방암 환자는 아로마타제 저해제(Aromatase Inhibitor, AI)를 5년 혹은 10년 복용할 것을 권고받는다. 

특히 호르몬 요법이 필요한 대다수의 유방암 환자들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조기(early stage) 유방암이다[1]. 그러나 이런 AI를 복용한 자에게서 많으면 50%까지 근골격계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는 AI의 복용 순응도까지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데[2,3], 장기간에 걸친 진통제 및 골다공증 치료제(bisphosphonate)의 만성적인 복용과 남용 우려, 그에 따른 내성 및 다양한 부작용을 피하고자 비약물적 요법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4].

이러한 관점 하에 침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며 여러 편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가 존재하여 이미 2015년에 AI-induced arthralgia에 침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문헌고찰이 있었다[5]. 

본 논문은 2015년의 문헌고찰과 비교하여 5편 중 4편이 겹치는 높은 유사성을 보이지만 그 효과에 대하여 pooled effect size를 구했던 논문은 존재하지 않았던 바, 이번에 메타 분석을 동반한 문헌고찰로서 그 의미를 가진다. 다만 침 치료 연구의 보고가 가장 많은 중국 계열의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하지 않고 문헌고찰을 시행하였으며 항목당 한두 개의 논문, 군당 환자 수 20명 내외의 연구를 종합하여 AI로 인한 유방암 환자의 관절통에 대한 침 치료의 개략적인 효과를 단정하기에는 근거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침 치료는 최악의 통증(worst pain) 정도를 유의하게 조절하지만 통증 강도(pain severity)에서 한 편의 논문에서는 효과적이고 다른 한 편의 논문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주제와 관련된 추가적이고 확정적인 RCT가 있어야 일상생활에서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침 치료는 통상적 치료와 함께 유방암 환자의 AI로 인한 관절통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침 치료 시행의 빈도 및 기간, 명확한 경혈 선택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문헌

[1] Harrell JC, Dye WW, Harvell DM, Pinto M, Jedlicka P, Sartorius CA, Horwitz KB. Estrogen insensitivity in a model of estrogen receptor positive breast cancer lymph node metastasis. Cancer Res. 2007 Nov 1;67(21):10582-91.

https://www.ncbi.nlm.nih.gov/pubmed/17975003

[2] Crew KD, Greenlee H, Capodice J, Raptis G, Brafman L, Fuentes D, Sierra A, Hershman DL. Prevalence of joint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taking aromatase inhibitors for early-stage breast cancer. J Clin Oncol. 2007 Sep 1;25(25):3877-83.

https://www.ncbi.nlm.nih.gov/pubmed/17761973

[3] Hadji P, Jackisch C, Bolten W, Blettner M, Hindenburg HJ, Klein P, König K, Kreienberg R, Rief W, Wallwiener D, Zaun S, Harbeck N. COMPliance and Arthralgia in Clinical Therapy: the COMPACT trial, assessing the incidence of arthralgia, and compliance within the first year of adjuvant anastrozole therapy. Ann Oncol. 2014 Feb;25(2):372-7. doi: 10.1093/annonc/mdt513.

https://www.ncbi.nlm.nih.gov/pubmed/24355487

[4] Niravath P. Aromatase inhibitor-induced arthralgia: a review. Ann Oncol. 2013 Jun;24(6):1443-9. doi: 10.1093/annonc/mdt037.

https://www.ncbi.nlm.nih.gov/pubmed/23471104

[5] Bae K, Yoo HS, Lamoury G, Boyle F, Rosenthal DS, Oh B. Acupuncture for Aromatase Inhibitor-Induced Arthralgia: A Systematic Review. Integr Cancer Ther. 2015 Nov;14(6):496-502. doi: 10.1177/1534735415596573.

https://www.ncbi.nlm.nih.gov/pubmed/26220605


◇ KMCRIC 링크

http://www.kmcric.com/database/ebm_result_detail?cat= SR&access=S201706002

한의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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